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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2월도 난방비 폭탄?...고물가에 여전히 한숨 / YTN

2023-02-14 1 Dailymotion

1월에 쓴 난방비 고지서가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12월분 고지서에서 '핵폭탄'을 받아들었던 분들 껴입고 껴입으며 아꼈을 텐데요. <br /> <br />고지서 보니 또 폭탄이라는 분도 있고요. <br /> <br />선방했다는 분도 있습니다. 그런데, 오늘이 15일이잖아요. 내일부터 고지서 받는 분들은 조금은 나을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실까요 <br /> <br />대구 달성에 사는 김 모씨가 받아든 가스요금 고지서입니다. <br /> <br />12월분은 6만 원대였는데, 1월에는 16만 원대로 2배를 훌쩍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1월에도 요금 폭탄을 벗어나지 못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인터넷 카페엔 원룸 가스요금이 20만 원이 나왔는데, 이게 현실이냐는 반응도 올라왔고요. <br /> <br />통상 수백만 원씩 나오던 목욕탕 가스요금은 1년 전에 비해 50%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일부터 고지서 받는 분들은 조금 긴장 덜하셔도 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도시가스협회는 도시가스 사용량이 지난해 12월 23일 최대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게다가 2월인 이달 초부터는 날씨가 풀려서 사용량이 더 줄 거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가스요금은 검침일을 기준으로 한 달 치가 부과되죠. <br /> <br />그래서,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사용한 요금 고지서를 받게 되는 내일부터는 충격이 조금 덜 할 수 있다고 합니다. 물론, 난방을 많이 했다면 다르겠죠. <br /> <br />그래도,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현실에 이 정도로 위안이 되진 않겠죠. <br /> <br />채솟값이 오르면서 분식점에서 파는 간편한 한 끼, 김밥도 이제 한 줄데 5천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. 만 원을 넘긴 곳도 있고요. <br /> <br />배달비도 최근 2년 동안 33%에서 50%까지 올랐다는데요. <br /> <br />고물가의 부담, 소비자의 걱정만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피자 집에서 23,000원짜리 피자 한 판 팔면 배달비가 7,000~8,000원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재룟값과 인건비 빼고 배달비 빼면 피자 값의 10%인 2천 원 정도 남긴다고 하니, 식당 사장님들도 걱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150806179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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